부모님 첫 만남 썰.manhwa

부모님 첫 만남 썰.manhwa

아버지는 전경이셨고

어머니는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공무원이 되셨음

그 날도 어느때와 같이 시위가 있었고

아버지는 출동을 가셨다.

최루탄이 난무하였고

악!

길가는 도중에 시위대 근처를 지나가던 어머니는 갑자기 퍼지는 연기에 놀라셔서 다리를 삐셨다.

당시 짬좀 되시던 아버지는 어머니를 보자마자 첫눈에 반했고

쓰시던 방독면을 벗어서 어미니에게 씌워주셨음

그리고 따로 안전한 곳으로 어머니 데려다 주시고

다음에 어디어디서 만나자 약속을 잡았다고 함

하아..

어머니는 그 당시를 회상할때마다 하시는 말씀이 당시 죽는 한이 있었어도 그 방독면을 받지 말았어야한다고 함

진심이 느껴짐

나도 그 썰 듣고 그런거 기대하고 의경갔는데 제대하고 한참 지났지만 아직 모쏠임

그리고 지금 생각하면 근무지 이탈에 보급품 일반인한테 맡긴거 보면 아버지 폐급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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